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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n Bleu

INTRODUCTION

Chien Bleu의 모험은 2016년 제네바의 한 의대생 Julien Manetti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맥주 양조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학생 시절 그의 여건이 되는 대로 그의 부엌에서 혹은 양조 시설을 빌려 맥주 양조를 해오곤 했습니다. 그의 실험적 취향은 다양한 맥주를 만드는 비법들을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은 해 그와 동일한 철학을 가진 Ati Mufwankolo, Nicolas Oggier 와 팀을 이루게 되었고, 그들이 만든 맥주는 각종 페스티벌과 대회에서 주목 받게 됩니다. 2017년 10월 그들은 제네바에 그들의 맥주를 만들 공간을 마련하였고 크라우드 펀딩을 하며 양조 시설들을 갖춰왔습니다.

 

그들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맥주를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영감 받으려 노력합니다. 양조의 세계 외에도 예술, 미식, 과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창의적 사고 방식에 대해서라면 맥주 양조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영감의 대상이 되고는 했습니다.

또한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며 그 시너지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양조를 한다면 그 분야에 상관 없이 와인, 사이더, 콤부차를 만드는 생산자들을 초빙했고, 발효를 거쳐 만들어 지는 식품을 만드는 전문가들 (커피, 초콜렛, 된장)을 거리낌 없이 불러냈습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그들은 궁극적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던 세종(Saison)*이라 불리는 농가 스타일의 맥주 양조 방식*을 재해석 하길 원했습니다. [*세종(saison)은 불어로 계절이라는 뜻인데, 프랑스, 벨기에 등지에서 유래한 맥주 스타일로 주로 농가에서 여름철 농번기에 농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집집마다 만들었던 신선한 여름용 에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운 여름에 양조되어 발효가 다른 맥주에 비해 더 많이 진행되었고 그로 인해 강렬한 과실향들이 특징이 되는 맥주입니다.]

전통적으로 프랑스, 벨기에, 스칸디나비아 등지에서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던 자연 효모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계절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과일들을 이용한 실험적인 시드르들도 생산합니다.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그들의 실험적인 정신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지식 교류를 통해 만들어진 그들의 음료들은 세계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THE W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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