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Maker인 Axel Prufer씨는 독일에서 출생해 1998년 프랑스로 건너온다. 우연히 랑그독의 작은마을을 발견하게 되고 그 지역이 마음에 들어 정착하면서 내추럴 와인으로 잘 알려진, Yan Rohel, Jean Francois Nicq (2002) 과의 관계를 맺으며 내추럴 와인으로 빠져들게 된다.

 

결국 2003년 랑그독에 Mas blanc이라는 작은 마을에 정착하여 처음부터 내추럴 방식으로 와인을 만들었으며 내추럴와인에 관심을 갖는 여러 소믈리에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면서 점점 그 명성을 넓혀가고 있다. 모든 와인은 Maceration Carbonique방법으로 양조하며 별도의 침용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껍질의 안토시아닌이 스며들게 한다. 발효는 저온 발효를 사용한다. 보통 랑그독의 그르나슈나 까리냥을 상상한다면 완전히 다를 수 있는 상큼하면서도 주스를 마시는 듯한 여리고 우아한 와인이다. 이산화황을 아예 첨가하지 않는 와인이므로 와인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약간의 탄산이 느껴질 수 있는데 그게 싫다면 마시기 직전 약간의 거친 브리딩을 해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