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뀌베 이름은 오베르뉴 지역 언어로,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프랑스어("Se soucier de rien")로 보면, 상당히 비슷한 발음임을 알 수 있다. 화강암 토양에서 자란 35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갸메를 사용하여 만든 뀌베이다. 손수확하였으며 세미카보닉 마세라시옹을 15일 간 진행하여 토착효모를 통해 알콜발효를 시킨다. 압착 전에 펀칭다운을 해주어 더 많은 색과 탄닌을 추출하려하였다. 압착은 거의 하루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천천히 진행하였는데, 이는 거친 탄닌의 추출은 피하면서 아로마와 과실미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스테인리스 스틸탱크로 옮겨 숙성시킨 뒤 병입하였다. 2015빈티지로, 차분하게 가라앉은 붉은 과실미들과 함께 버섯, 숲바닥과 같은 3차 향들이 한데 어우러진다. 풍부한 아로마와 함께 긴 여운이 좋은 편이다.
- 원산지: France Loire
- 품종: Gamay a jus blanc (갸메)
- 시음온도 :13도
- 바디감 :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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