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rine Farrugia
INTRODUCTION
SANDRINE FARRUGIA가 태어난 곳은 남미의 가이아나(GUYANA)라는 곳으로 이곳은 럼으로 유명한 곳이며 와인 산지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별로 문제가 될 건 없었습니다. 자연에 대한 SANDRINE의 사랑은 가이아나라는 이국적인 곳에서 시작되었지만, 내추럴 와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프랑스에서 피어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항상"대자연은 그녀에게 가장 큰 영감이 되어주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SANDRINE이 4살이 되던 해 프랑스 파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유년시절을 거쳐 자연스럽게 파리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내추럴 와인을 일본시장에 수출하는 회사였다고 합니다.
내추럴 와인 시장에 대해 밀접하게 지내던 그녀는 이를 계기로 내추럴 와인에 대해 빠져들게 됩니다. 프랑스의 내추럴 와인을 찾으러 다니게 되면서 그녀는 2007년 ELIAN DA ROS를 만나게 됩니다. 내추럴 와인에 대한 열정으로 그녀는 파리의 직장을 그만두고 COUCOUMONT으로 내려가 ELIAN DA ROS에서 인턴십을 시작하게 되면서 바이오다이나믹 농법과, 양조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됩니다. ELIAN과의 인연은 결혼을 통해 둘은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세미용과, 소비뇽블랑이 식재된 0.52HA의 밭을 경작하게 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밭은 유기농법으로 관리된 밭이 아니었기에 ELIAN DA ROS의 화이트 뀌베인 COUCOU BLANC에 사용될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남편인 ELIAN이 SANDRINE에게 이 밭을 유기농법으로 전환하여 이 아름다운 떼루아를 다시금 살려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였습니다. SANDRINE의 곧바로 그 도전을 받아 들입니다.
그게 2012년이었고, 밭이 유기농법으로 완전히 전환되어서야 와인을 시장에 릴리즈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2HA 규모의 레드 품종들이 식재된 유기농 밭을 추가로 구매하게 됩니다. 지금 현재 SANDRINE은 약 3HA 규모의 포도밭을 가지고 있으며, ELIAN의 꺄브에서 매우 소량의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녀는 포도 재배와 와인양조에 있어 최소한의 개입을 원칙으로 하여 10년간 와인을 만들면서 터득하게 된 노하우를 토대로 MARMANDAIS의 떼루아를 담아낸 아름다운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THE WINES